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를 읽고 후기책의 표지에는 이렇게 써있다."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평소에 내 기분에 따라 행동이 어땠나를 한 번도 고민해본 적이 없기에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안 좋은 감정을 남에게 전달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 그게 진짜 어른의 태도이다. p21우울한 감정은 전염성이 크다고 한다. 여러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도 우울하면 그게 전체 분위기로 확산이 된다. 그 한 사람이 나인 적은 없었을까 생각해 봤다. 물론 억지로 안좋은 기분을 순식간에 좋게 만들 수는 없을 거다. 하지만 나의 그 안 좋은 감정이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달하는 건 다른 문제이다. 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성숙한 어른이 되어야겠다. 사람은 남의 성격에는 몹시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

신과 나눈 이야기를 읽고...후기이 책은 자신의 인생은 매일같이 한탄하며 신을 원망하던 한 사람이, 신에게 편지를 쓰다가 스스로 답장을 쓰게 되었다고 하며 시작된다. 나는 무신론자이고 시작부터 너무 허무맹랑한 전개라 믿기지도 믿을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 내용이 궁금했다. 도대체 신이 뭐라고 했길래 편지 내용을 책까지 내었고, 한국어로까지 번역이 되었을까. 하지만 책을 읽은 후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물론 지금도 신이 썼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신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할 정도로 논리가 매우 탄탄하고, 개인의 관점에서는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말해준다. "신은 사랑이 존재하려면, 또 자신을 순수한 사랑으로 인식하려면 그것의 대립물도 존재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그리하여 신은 자진해서 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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